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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양 푸른학교반디교실 아동들과 "세월호 사건, 그날"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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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양푸른학교반디교실 조회 12회 작성일 24-04-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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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로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푸른학교 반디교실 아동들과 그날의 사건을 재조명 해보고, 사람의 잘못으로 발생한 여러 인재사건들을 함께 살펴보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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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을 알아보기 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인재(人災) 사건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 1994년 109월 21일 오전 8시 / 32명 사망 ), 

 삼풍백화점 붕괴 (2005년 6월 29일 오후 6시 / 1445명 부상 및 사망),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1999년 6월 30일 / 23명 사망),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2003년 2월 18일 / 사망 192명, 실종 6명, 부상 151명)

 세월호 침몰 사건( 2014년 4월 16일 / 사망 299명, 실종 5명), 

 이태원 참사 (2022년 10월 29일 / 사망 159명)


이렇게 많은 대형 참사들은 다름 아닌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인재(人災)였습니다.


이러한 대형 참사에는 법칙이 있는데 

 

대형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에 관련된 소형사고가 29건 발생하고, 

소형사고 이전에 같은 원인의 사소한 징후들이 300회 발생하는 하임리히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소한 징후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잘 살펴보는 것이 대형 참사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월호 관련 영상을 보면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안전 관리자 지도 미숙 등으로 좁혀볼 수 있고, 이러한 사고를 피하는 방법으로 선박 관리 강화(화물 과적하지 않기, 무리한 증축하지 않기, 정비 강화하기), 재난관리체계 확립(관리자, 대상자 재난안전교육 강화, 재난 발생시 매뉴얼 준비), 생존 수영 교육 실시(수면에서 부력을 이용한 생존능력 교육을 넘어 수심 내에서의 생존능력과 위기탈출 방법 교육 진행)등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교육 후 영상을 통해 사고 이후 남은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구해주지 못하고 먼저 떠나보낸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개인의 인식도 개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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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시간에는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배를 만들어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10년 전 이 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되새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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