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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061122 [시사저널]두 번 학교 가는 신갈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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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583회 작성일 19-05-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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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시사저널]두 번 학교 가는 신갈리 아이들


[시사저널]두 번 학교 가는 신갈리 아이들두 번 학교 가는 신갈리 아이들
[사람과 사람] 푸른학교 이유나 교장892호] 2006년 11월 20일 (월) 10:32:52
고제규 unjusa@sisapress.com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신갈리에서는 두 번 등교 운동이 유행이다. 이곳 어린이들은 하루에 학교를 두 번 간다. 학교가 끝나고, 또 다시 학교를 가는 것이다. 오후 4시부터 용인신갈 푸른학교(푸른학교)에 등교한다. 11월16일 푸른 학교를 찾았을 때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푸른학교는 이 지역에서 제법 입소문을 탔다. 다른 지역의 푸른 학교처럼 이곳 역시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부방이라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푸른 학교가 주민들 사이에 뿌리를 내린 데는 이유나 교장(36)의 노력이 컸다. 노래운동을 하던 그녀가 무료 공부방 사업에 뛰어든 것은 IMF 때문이다. 저소득층이 많은 이 지역에 IMF의 그늘이 더 컸다. 그녀는 실직 가정을 찾아다니며 ‘두 번 등교 운동’을 폈고, 지금은 유아반·초·중등반을 합쳐 50여명을 가르치며 돌보고 있다.
이씨는 “첫해 문을 열었을 때 다녔던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찾아올 때가 가장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 이씨의 바람은 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후원문의 : 031-28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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