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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0 예전사진을 뒤지다, 김장훈씨와 함께 했던 사진들이 많아

제 푸른학교가 10년이 됩니다.
지난 10년의 사진을 뒤지다 보니 장훈이형과 함께 했던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기부왕 김장훈!

99년 어린이날 행사때 인연이 닿아 정말 푸른학교의 어려운 고비를 넘겨주셨습니다.
지금은 우리푸른학교보다 더 손길이 필요한곳에 더많은 사랑을 실천하고 계십니다만 마음으로는 우리 푸른학교에 든든한 기둥으로 남아계십니다.

장훈이형과 함께 했던 아이들이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99년 부터 2004년 까지 푸른학교가 계속 유지가 될수 있을까....고민을 많이하던,
정말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장훈이형이 함께 해주심으로해서
 장훈이형 팬들도 많이 도움을 주셨지만
 전국적으로도 소문이 많이났었습니다.
장훈이형이 후원하는 곳이라는 것이 크게 믿음도 주셨고
 그래서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그간 푸른학교와 다른 곳들에 기부한 금액이 얼마다라는 기사가났는데
 저희는 그 기사에서처럼 액수로 환산하기 힘든
 금액으로 환산하기 힘든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가치는 숫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이라 여겨집니다.

다시한번 어려운 고비를 함께 넘어준 장훈이형에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10년의 푸른학교를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준 정말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사진들을 들여다보니
 너무너무 생각이 많아집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리 동문들도
 함께 했던 추억들이 있으면 글을 올려주세요.

동문찾기도 시작하려고합니다.
성인이 된 우리가 다시 한번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