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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50729 자원봉사자의 일기 - 신갈푸른학교(흥덕고등학교 송주현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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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32회 작성일 19-05-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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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9 자원봉사자의 일기 - 신갈푸른학교(흥덕고등학교 송주현멘토)


자원봉사자의 일기 - 신갈푸른학교(흥덕고등학교 송주현멘토)

자원봉사자의 일기

 

 

                                                      신갈푸른학교(흥덕고등학교 송주현)  

 

 

작년 봄 설레는 마음으로 푸른 학교에 처음 갔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생인 제가 푸른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고 걱정했었지만 푸른 학교 아이들을 만나고 그런 걱정은 사라졌었습니다.

처음 만남에도 밝게 인사해주는 아이들을 보며 선생님보다는

 언니, 누나 ,좋은 멘토가 되어주어야 겠다고 다짐했었고

 그로부터 벌써 1년하고도 4개월정도 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수업할 때마다 푸른 학교 친구들의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도 믿고 따라와 주고 호응해주는

모습을 보며 고맙고 미안하고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멘토였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저에게 푸른 학교 아이들과의 만남은 정말이지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는게 느껴졌고 그럴수록 매주 목요일 푸른 학교 가는 것이

 기다려지고 즐거웠습니다.

 

학업면에서도 일상적인 면에서도 작게나마 조언해주고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고 멘토라는 역할의 의미 또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푸른 학교에서의 교육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제 진로에 대한 확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푸른 학교 아이들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고

 아이들만 괜찮다면 계속 멘토로서 옆에 있어주고 싶습니다.

 

부족한 수업도 열심히 참여해주는 멘티들! 너무 고마워!!

푸른 학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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