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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836회 작성일 19-05-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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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4 신갈푸른학교의 몰래산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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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는 사랑의 몰래 산타는 2004년 경기지역 청년회가 처음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된 활동입니다.

저희 신갈푸른학교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신갈푸른학교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입니다.

 

지난 12월 1~2차 산타학교와 12월23일 산타 들이 지역 관내의 소외된 아동 가정27곳을 방문하고 48명의 어린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대학생과 푸른학교 청소년들이 각박한 사회속에 나눔의 실천에 함께하였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동현(중1)

처음 만나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수진이었는데, 연습 부족으로 인해 미흡했던 점들이 미안했다. 차례차례 다음 집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어린 아이들이 순진무구한 눈들로 쳐다보니 더욱 더 책임감이 생겼다. 이 봉사는 처음 시도해보았는데, 신선하고 또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봉사였다.

 

김진원(고2:자원봉사)

몰래산타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선물들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선물을 뜯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몰래 산타를 위해 준비했던 것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보람찼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시간을 내서 몰래산타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배소연(중3)

3년간 산타원정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걱정거리가 많은데 다 내려놓고 이런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처음에 산타역할을 맡은 친구가 인상이 험악해서 아이들이 무서워할까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진짜 산타가 온 것처럼 반겨주고 좋아해줘서 뿌듯

하게 산타 역할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친구들도 아이들이 피할까봐 걱정했는데 먼저 뛰어와서 반겨 주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역할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더라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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